부동산불패/땅이슈 4

'패닉 바잉'할래? '패닉 스테이'할래?

문정부 5년차. 부동산을 개판낸 최악의 규제 정책과 수요억제 정책으로 서울집값은 2배를 넘었고, 경기도도 10억원 하는 아파트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직도 국민은 대다수는 집값이 높다고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옛날에는 30대에 월세와 전세를 살면서 돈을 모아 40대가 되어서 자가를 마련하는게 일반적인 일이였지만, 2021년 현재대한민국 30대에는 불가능한 루트이다. 집값 상승 속도가 노동소득 상승속도를 아득히 앞질렀기 때문에 이미 작년부터 많은 30대들이 이것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집을 보유하려고 했고, 아직도 막차라고 생각하며 매물을 기다린다. 심지어 아직 사회에 진입하지 않은 20대인 청년들도 늦으면 늦을수록 자산 증식을 못 할것을 알기에 대학생들도 아르바이트를하며..

부동산 vs 문화재 (논란의 김포 왕릉 사건)

지난 9월 김포 장릉 인근에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않은 아파트가 올라가면서 공사 건설 중지에 관한 뉴스가 있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001064700065 조선 왕릉 옆 아파트의 엇갈린 운명…979세대 불안감 증폭 |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조선 왕릉 인근 문화재 보존지역에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건립 중인 아파트단지 중 2개 단지의 공사가 ... www.yna.co.kr 1 어디부터 문제인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해당아파트는 2022년 입주를 앞분 3400세대 규모의 3개 아파트 단지이고, 대방건설, 대광건영, 금성백조가 시공을 맡고 있다. 각 건설사는 2014년 인천도시공사로부터 택지개발 허가를 받은 땅을 사고 2019년에..

새로운 주택 틈새시장, 생활형 숙박시설(생숙)

생숙 부동산 시장에 '생숙'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등장했다. 생백숙같은 이 단어는 부동산 규제를 피해가기 위해 투자하는 '도생', '지산'에 이어 새로운 상품으로 부각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얼마전 분양한 '마곡 롯데 르웨스트'가 요즘 대표적인 '생숙'의 모델이며 청약 경쟁율 657대 1의 놀라운 경쟁율을 보여줬다. 대부분 전매로 투자하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고 이미 초피가 1억 가까이 올라 광풍이라고 불릴정도로 이슈가 되었다. 이게 뭐길래 이렇게 인기일까?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같은 숙박시설 개념으로 주택수에 포함이 안되어서 전매가 가능하고, 각종 세금에 관한 규제도 받지 않으면서 임대나 전입신고가 가능하기에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서 월세소득을 타겟으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지금 부동산시..

GTX 어디까지 왔니

한창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을 달아오르게 만든 GTX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완공이 언제될지 한 세월이다 GTX는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 GTX사업은 예비타당성를 검토하고, 공사 비용에 대해 민간사업자와 정부가 협의한다. 민간사업자의 사업제안서를 보고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여 계약까지 한 후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까지도 오래걸리는 일이지만 일단 착공이 되면 공사는 진행되니 1,2년 늦어질 지라도 완성을 기대할 수 있다. GTX로 지정된 4군데의 노선별로 진행상황을 보자면 GTX-A 공사 가장 진도가 빠른 노선이다. 서울을 중심으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가로지르는 코스로써 정부 발표로는 23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A노선은 모든 구간이 확정되었고, 운정-삼성은 민간사업자, 삼성-동탄까지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