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바로 보이는 초대박 부지의 프리미엄 브랜드 연예인아파트, BTS 정국 아파트 등등 으로 알려진 성수동 랜드마크 트리마제! 여기는 많은 사람들이 지역주택조합 성공 사례라고 알고있지만, 사실 조합원들의 피와 눈물이 묻혀있는 지주택의 대표적인 실패사례이다.. '성수1지역주택조합'으로 시작한 조합의 원래 브랜드는 두산건설의 '두산 위브'.. 결론적으로는 조합에서 토지매입을 다 못하고 부도가 난 토지를 두산이 매입하여 '트리마제'를 시공한 것이지만, 여기에는 조금 더 복잡한 사정이 있었다. 이 지역은 2005년부터 원주민들이 주축이 되고 남경아이종합개발이 시행사로 나서는 지역주택조합이 만들어졌고, 조합은 10년이라는 많은 시간이 걸리며 조합설립인가를 얻고 사업승인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중이였다. 지주택에서 ..